전통 차례주 추천 국순당 예담 차례주 구매 리뷰

 

 

최근 위스키보다는 청주를 주로 마시고 있는 저에게 친구가 한국식 청주 인 전통 차례주를 한번 마셔보라고 추천을 해주었어요. 그 제품은 국순당에서 출시한 예담 차례주라는 우리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순수발효 차례주인데 지금부터 예담 차례주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내 돈 주고 시음해 본 리뷰 시작해 볼게요.

 

예담 차례주

예담 차례주

 

예담 차례주는 예를 담아 정성으로 빚은 순수발효 차례주라는 뜻을 의미하고 제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며 온 가족이 음복할 수 있는 '맛있는 차례·제례 전용술'로 만들어졌어요. 우리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인 예담은 기존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값싼 주정을 섞지 않아 느끼한 맛이 없고 우리 술의 풍미가 한층 살아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인 종묘제례/조선 왕릉제례에 올려지는 우리 술로 아주 유명해요.

예담 차례주는 약주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보통 청주는 쌀만 원재료로 만들어야 하는데 예담 차례주 같은 경우 쌀 외에 다른 곡물도 섞였기 때문에 약주로 분류되긴 하지만 이것은 현행 주세법상 청주가 일본식 청주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사실 예담 차례주는 한국식 청주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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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차례주 상세정보

예담 차례주 병모양

 

정확한 제품명은 '예담'이고 알코올 도수는 13%로 그렇게 독한 술은 아니며 용량은 700ml 와 1800ml로 출시가 되었어요.

예담 차례주는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약주로 분류되긴 하지만 약주 자체가 한국식 청주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식 청주라고 알고 계시면 되고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5년까지 드실 수 있어요.

보관방법은 개봉 후 냉장보관해 주시면 돼요.

 

예담 시음 리뷰

예담 차례주 시음

 

저는 일단 처음구매해 보기 때문에 대용량은 부담스러워서 700ml의 용량으로 이마트에서 구매를 하였고 가격은 대략 4천 원대에 구매를 하였어요.

예담 차례주 같은 경우 쌀과 찹쌀 그리고 막누룩을 주원료로 하여 주정을 섞지 않고 전통제법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알코올의 향은 나지 않았고 한잔 따라보았을 때 색은 진한 노란색이었어요. 한잔 마셔보면 쓴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단맛이 많이 느껴졌으며 신맛이 나긴 했지만 백화수복 같은 다른 한국식 청주보다는 신맛이 덜 느껴져서 술을 잘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았어요.

한국식 청주를 많이 마셔보진 않았지만 백화수복, 청하 보다 단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져서 누구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시원하게 마셔보았지만 예담 같은 한국식 청주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누룩과 쌀의 향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따뜻하게 데워서도 한 번드 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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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돈 주고 구매한 예담 차례주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 시음 리뷰를 해보았는데 단맛이 강하고 알코올의 향도 없으며 목 넘김이 깔끔하게 넘어가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한국식 청주였어요. 그리고 가격도 일본식 청주 인 사케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앞으로 자주 구매하여 마실 거 같네요.

만약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가성비 좋은 한국식 청주를 찾으신다면 국순당에서 나온 예담 차례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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