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칵테일 비율 레시피 추천 홍차 소주 태극주 만들기

 

 

나 혼자 산다를 보면 지인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소주를 이용한 칵테일들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러면 항상 만들어마셔보곤 했는데 그중에 괜찮았던 홍차소주 와 태극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고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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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칵테일(태극주, 홍차 소주)

 

태극주

 

 

1. 태극주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님이 태극주를 만드는 걸 보고 나서 와이프가 바로 만들어먹어 보자고 하더라고요. 외관상으로 보았을 땐 빨간색과 파란색이 층을 나누어 있어서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만들어본 결정적인 이유가 와이프가 홍초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먹어보고 싶어 해서 동네마트에 가서 재료들을 구매했어요. 일단 재료는 홍초, 파워에이드, 소주, 가 필요한데 얼음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은 없어요. 그리고 비율은 보통 홍초:소주:파워에이드 1:1:3 비율로 넣어서 먹는다고 하는데 취향에 따라서 1:1:1로도 많이 드신다고 해요. 이건 각자 취향에 맞게 비율을 조절해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먼저 홍초를 바닥에 붓고 다음으로 소주도 비슷한 양으로 부어주시면 되고 마지막이 중요한데 파워에이드를 그냥 부으시면 색이 섞여버려서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파워에이드를 넣을때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천천히 컵벽면으로 흘려보내주시면 예쁜 태극주가 완성이 되는데 또 다른 팁은 숟가락을 컵안에 넣어서 천천히 따르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숟가락을 넣어서 천천히 따르니 좀 더 잘 만들어지는 거 같았어요. 저는 한 번에 마시려고 쏘맥잔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한입 마셔보면 홍초의 새콤함과 파워에이드의 달달함이 섞이면서 1:1:3의 비율로 했을 때는 진짜 그냥 음료수였어요. 술 못 먹는 저희 와이프는 이거 대박이라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하지만 이것도 이렇게 먹다 보면 취하기 때문에 조절하시면서 드셔야 될 거 같아요. 
 

 

홍차 소주

 

2.홍차소주(기범주)

 

이거도 마찬가지로 나 혼자 산다에서 키님이 파티를 할 때 지인들에게 대접했던 칵테일인데 얼마 전 이마트를 갔는데 홍차토닉이 있어서 한번 구매를 해보았어요. 태극주에 보다 재료와 만드는 법이 더 간단해요. 재료는 홍차토닉, 소주, 기호에 따라 얼음만 있으면 되고 비율은 보통 홍차토닉:소주 1:1 비율로 넣어먹거나 2:1 비율로 넣어 먹는다고 해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홍차향이 나면서 달달한 홍차맛이 나고 끝에 알코올의 맛은 조금 만나서 저는 1:1 비율로 넣었지만 소주를 조금 더 넣어서 마셨어요. 음료수에 비교하자면 실론티맛이랑 비슷해서 술 못 마시는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계속 마시다가는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홍차가 원래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좋았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주칵테일인 태극주, 홍차소주(기범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와이프는 태극주를 더좋아했고 저는 홍차소주(기범주)가 더 좋았어요. 이거 말고도 소주를 이용한 다양한 칵테일 만드는법들이 많이 있는데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맛있는 것들 많이 알려드릴께요. 하지만 지나친 과음은 몸을 상하게 할수 있으니 항상 조절하면서 마셔야해요! 이상으로 집에서 만들수 있는 소주칵테일 비율 레시피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