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맛집 가족 외식 하기 좋은 라라코스트 죽전점

 

 

저희 아이들은 고르곤졸라피자를 엄청 좋아해서 한 번씩 가던 패밀리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그곳은 아이들이 고르곤졸라피자 말곤 다른 메뉴는 먹질 않아요. 그래서 다른 곳을 찾다가 체인점이긴 하지만 저희는 한 번도 가보지는 못했고 새로 생긴 곳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어 이번기회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게이름은 라라코스트 죽전점이고 지금부터 제 돈 주고 다녀온 후기 인 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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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코스트 죽전점

 

라라코스트 죽전점

 

대구 달서구 와룡로 186 401동 3층
영업시간 :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장 O

 

대구지역 어딜 지나가도 자주보이는 가게인 라라코스트를 저희는 이번에 아이들 때문에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어요. 라라코스트 죽전점은 신세계 빌리브 스카이 상가 3층에 위치하고 있고 아파트자체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여기도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어요. 주차장은 신세계 빌리브 스카이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입주민 출입구랑 다르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큰 길가에 있는 주차장은 입주민 전용이고 상가전용주차장은 건물뒤편에 있는데 뒤편에도 두 개의 주차장입구가 있어요. 그중에 처음 주차장이 아닌 두 번째 주차장입구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라라코스트 주차장이라고 빨간색 안내판이 보이니 보고 들어가시면 돼요.

 

라라코스트 죽전점 입구

 

주차장은 아직 상가들이 입점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상가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라라코스트가 위치해 있어요. 입구 앞에 보면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한번 볼 수가 있었고 예약명단이 있는 거 보니 예약도 가능한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라라코스트 죽전점 내부

 

 

내부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다 보니 깔끔했고 매장이 엄청 넓어요. 그리고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을 보면서 먹을 수도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주방은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신뢰감이 들었고 매장의 테이블은 주로 4인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고 매장이 넓은 만큼 자리도 많이 있어요. 매장 끝 부분에는 단체석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생일파티, 단체모임, 가족외식 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았어요. 

 

라라코스트 셀프 코너

 

라라코스트 죽전점은 셀프 코너들이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필요한 식기류, 아기 그릇, 수저포크, 피클 등 직접 가져가서 쓰시면 되는데 가위는 없어서 가위는 필요하시면 따로 요청을 하시면 줘요. 그리고 이곳은 음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주방 근처에 있는 음료, 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셀프코너에서 필요하신 분들은 직접 가셔서 드시면 돼요.

 

셀프 주문

 

새롭게 생긴 곳이다 보니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다 보면 뒤에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때면 조금 마음이 급해져서 주문을 하는데 여기는 테이블마다 있으니 마음 편하게 메뉴를 천천히 주문해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고르곤 졸라피자, 까르보나라, 불고기 필라프, 포크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하였어요.

 

고르곤졸라피자 와 포크스테이크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곳은 서빙을 고양이 로봇이해 줘요.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은 고양이가 준다는 거에 재미있어하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먼저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는데 원래 고르곤졸라피자 잘 안 먹는데 애들 주면서 한입 먹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애들 거 두 조각이나 뺏어먹었더니 아이들이 엄청 화내더라고요. 여기 고르곤졸라 피자가 제가 먹어본 곳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그다음에는 포크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소스가 달달하니 무난 무난한 맛이었는데 중간중간에 조금 질긴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피해서 아이들 주면 될 거 같았고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까르보나라 와 불고기필라프

 

그 뒤로 까르보나라와 불고기필라프가 나왔는데 까르보나라는 파스타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주문하였는데 역시 어딜 가도 까르보나라는 실패하지 않았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는 맛이었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불고기 필라프는 아이들보다는 저희를 위해 주문한 거였는데 아이들 입맛에 맞았는지 반은 먹더라고요. 불향이 나는 불고기 볶음밥 맛이었는데 간이 적당한 게 저는 개인적으로 불고기 필라프가 제일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스테이크는 잘 먹지 않았지만 나머지 3가지 메뉴를 골고루 맛있게 먹고 다음에 떠오자고 하더라고요. 저와 와이프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어요.

 

라라코스트 죽전점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쾌적해서 일단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좋았고 식사도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았는지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보니 저희는 앞으로 자주 방문할 거 같아요. 가족외식이나 단체모임 계획 있으신 분들 라라코스트 죽전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