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 올드 NO.7 후기 잭콕 레시피 비율

 

 

요즘은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보다 스트레이트로 먹거나 얼음을 넣어 종종 마셨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잭콕을 추천해 주어서 한번 먹어보기 위해서 잭다니엘 위스키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종류가 많지만 그중 가장 일반적인 잭다니엘 올드 NO.7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아직 위스키 초보인 점 감안하고 제 돈 주고 구매한 후기인 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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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다니엘 올드 NO.7(Jack Daniel's)

 

잭다니엘 올드 NO.7

 

종류 : 위스키
용량 : 200ml
도수 : 40%
국가 : 미국

 
잭 다니엘스는 아메리칸 위스키이지만 일반적인 버번위스키와 제조 방법에 차이가 조금 있어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가 돼요. 잭 다니엘스는 증류시킨 주정을 숙성시키기 전에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채운 여과기에 통과시키는 목탄 숙성법과정을 거쳐요. 그래서 단풍나무 특유의 향이 배어 잭 다니엘스 특유의 원숙한 풍미를 가지게 되는데 이런과정을 챠콜 멜로잉이라고 해요. 잭다니엘스는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스탠더드형의 잭다니엘 올드 NO.7, 젠틀맨잭, 싱글 배럴, 라이, 허니, 파이어, 애플등 종류도 다양해요. 그중에 저는 제일 일반적은 잭다니엘 올드 NO.7을 구매하였고 일단 집에 다른 위스키들이 있기 때문에 200ml로 구매하였어요. 
 

잭다니엘 스트레이트

 

 

잭다니엘 올드 NO.7 에서 NO.7의 의미를 7년 숙성된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 사실 어떤 의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해요. 숙성은 기본최소 4년이고 만약 4년 미만 숙성이면 병에 따로 표기를 해놓는다고 해요. 일단 먼저 스트레이트로 시음해 보았어요. 색감은 좀 다른 위스키들에 비해서 밝아 보이는 편이었고 향은 바닐라와 캐러멜향 같은 달달한 향이 났어요. 그리고 화한느낌과 함께 스파이시한 끝맛이 나고요. 그리고 약간 풀내음이 나긴 하는데 이건 호밀이 8% 정도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가 싶더라고요. 계속해서 조금씩 마시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위스키였어요.
 

잭콕 만들기

 

 

다음으로 잭콕 을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나름 관리를 위해 집에 코카콜라 제로슈거를 사놓아서 일단 그걸로 마셔보았어요. 일단 얼음 먼저 준비해 주시고 위스키 1 콜라 4 비율로 만들어주시면 돼요. 조금 더 위스키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위스키 1 콜라 3 비율로 섞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레몬즙을 좀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안 넣고 마셨어요. 사실 너무 단맛이 많이 날 거 같아서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1:3 비율도 괜찮았는데 저는 위스키를 조금 더 넣어서 1:2 정도의비율로 마시니 딱 좋았어요. 저는 안주를 과자랑 먹었지만 어떤 안주에 먹어도 잘 넘어갈 거 같았어요. 이거도 하이볼과 같이 가끔 만들어먹으려고요.

 

잭다니엘 올드 NO.7 은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괜찮긴 했으나 조금은 거친감이 있어서 잭콕으로 만들어 먹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위스키였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접할수있기때문에 위스키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거 같았고 하이볼을 많이 먹어서 조금 색다르게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 잭콕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위스키 초보의 시음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