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1 로우 도쿄 96 리뷰

 

 

최근에 운동화를 사고 싶었지만 살만한 게 잘 보이지 않아서 못 사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나이키에서 새로운 조던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았는데 색감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하지만 드로우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제발 당첨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 제품 이름은 에어 조던 1 로우 도쿄 96이고 지금부터 실물 리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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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 로우 도쿄 96(Tokyo 96)

 

에어 조던1 로우 도쿄96

 

제품 번호 : DZ5376-469
제조 국가 : 베트남
가격 : 139,000원
사이즈 : 270

 

 

에어조던1 로우 도쿄 96 박스 개봉

 

이번에 나이키에서 에어 조던 1 로우 도쿄 96을 발매하였는데 마이클 조던이 일본에 후프 히어로즈 투어라는 행사에 참여했었고 그때 UNC 유니폼을 입은 소년과 1:1 경기를 펼친 순간을 표현했다고 해요. 발매일은 4월 1일에 발해하였고 구매방식은 드로우로 진행을 하였어요. 발매 전부터 호불호가 갈려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는 않는 거 같았는데 제눈에는 이뻐 보여서 참여를 하였고 운 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일단 박스는 일반 조던박스들과 다른 점은 없었어요. 도쿄 1 같은 경우는 더치블루, 스모크 그레이 색상으로 되어있는데 유니버시티 블루랑은 조금 색감이 달라요. 

 

에어 조던1 로우 도쿄 96

 

 

신발은 화이트라기보다는 스웨이드 재질이라서 그런지 때 묻은 화이트 색상이고 더치블루, 그리고 측면에 스모키 그레이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이키 스우시는 당시 조던이 신은 에어 조던 12의 디테일을 생각해서 무광 파이톤 레더로 마감을 했어요. 유니버시티 블루와 비교했을 때 도쿄 96의 더치블루색상이 조금 더 진한느낌을 저는 받았어요. 그리고 미드솔이 약간 크림색상인데 스웨이드 재질로 인한 때 묻은 화이트 색상에 미드솔의 크림색상으로 인해 빈티지한 느낌이 와서 저는 좋았어요. 이 신발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혀 부분이 스펀지로 되어있고 너무 길어서 별로였어요. 그리고 신발끈은 흰색이 아니고 아이보리 비슷한 색이었는데 다른 색으로 교체를 해도 이쁠 거 같았어요.

 

에어조던1 로우 도쿄96 아웃솔 및 뒷모습

 

 

신발의 아웃솔 역시 블루색상으로 되어있고 뒷면의 윙로고가 황금색인 거 같으면서도 진한노란색 같기도 한데 미드솔의 색상과 그사이에 들어가 있는 스티치의 색 그리고 윙로고의 색이 조화가 엄청 잘 이루어져 있었어요. 저는 보통 조던 같은 경우 반업해서 270 사이즈를 신는데 이것도 역시나 270사이즈를 신으니 딱 맞았어요. 근데 신발을 신고 걸어보니 신발이 복숭아뼈를 계속 때려서 복숭아뼈가 아팠어요. 긴 양말을 신으면 해결되는 문제였으나 낮은 양말을  신고 걷다 보면 많이 불편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나온 대안책이 깔창을 깔면 된다고 하시던데 저는 깔창안 깔고 그냥 긴 양말 신고 신으려고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신발이었어요. 지금 리셀가는 정가라서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봄, 여름에 신을 조던 로우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구매할수있고 예쁜 색감을 가지고 있는 에어 조던 1 로우 도쿄 96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제 돈 주고 구매한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