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패딩 말고 이제 카디건을 입을 시기가 돌아오고 있어요. 비싼 가격은 부담스럽고 가성비 좋은 카디건을 찾는도 중에 코오롱에서 운영하고 있는 '24/7'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WOOL JUMPER CARDIGAN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지금부터 제 돈 주고 직접산 제품 후기 시작할게요 :)
24/7 WOOL JUMPER CARDIGAN
24/7이라는 브랜드는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로 24시간 7일 편안함을 입는다 라는 콘셉트로 추구하고 있고 INDOOR와 OUTDOOR에서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을 만든다고 해요. 데님, 셔츠, 셋업, 등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일단 가격이 괜찮았어요. 오프라인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 브랜드에서는 처음구매를 하는 상황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그래도 코오롱에서 밀어주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한번 믿고 구매해 보았어요.
저는 WOOL JUMPER CARDIAN 제품을 구매하였고 제품번호는 TMWAX22511NYD에요. 핏은 RELAXED FIT이고 이 제품은 색깔이 다크네이비, 블랙, 멜란지 그레이, 아이보리, 오렌지 가있었고 가격은 99000원이지만 저는 할인혜택을 받아서 55000원에 구매를 하였어요.
저는 다크네이비 색상을 구매하였고 사이즈는 XL사이즈예요. 어깨선이 내려와 있어서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었고 앞에 양 사이드로 주머니가 있는데 제 손이 큰 편은 아닌데 주머니 입구가 작아서 손이 잘 안 들어갔고 카디건 자체가 기장이 긴 편이 아니다 보니 주머니도 높은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손 넣기는 불편했어요. 그냥 이어폰이나 카드 넣는 용도로 써야 될 거 같았는데 이마저도 깊이가 깊지 않다 보니 쉽게 빠질 위험이 컸어요. 핏은 릴랙스 핏이다 보니 오버핏으로 입을 수 있다고 했지만 제 기준에 많이 오버하지는 않고 세미오버 정도 되는 거 같았어요. 리뷰를 찾아보니 한 사이즈 다운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저는 실측사이즈 보니 XL 기장도 71CM라서 L사이즈를 구매했다가는 기장이 너무 짧을 거 같아서 XL를 하였는데 L 했으면 작았을 거 같아요.
저는 183CM에 87KG이고 바지는 무탠다드 와이드 핏 슬랙스를 입고 안에는 그냥 유니클로 흰색 반팔티를 입었어요. 일단 옷은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좀 무거워요. 그래서 다른 일반 카디건들보다는 따뜻하고 포근해서 단독 아우터로도 이용가능하고 한겨울에 이너로도 이용가능할 거 같았어요. 그리고 목 끝까지 단추로 잠글 수가 있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었고 오버하다 보니 캐주얼하게도 스타일링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활용폭이 넓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반팔 입고 입었을 때도 생각보다 촉감이 불편하지 않아서 반팔 입고 입어도 가능할 거 같았어요. 그리고 안에 셔츠를 입고 입어도 타이트하지 않게 입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손이 많이 가는 카디건을 구매한 거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원래 가격대로 구매하기에는 선택지가 좀 더 많아져서 망설였을 텐데 할인혜택 받아 구매를 하고 입어보니 재질이 좋고 퀄리티가 높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만한 가성비 카디건은 없는 거 같아요. 이번에 가성비로 만족해서 앞으로 24/7 시리즈 브랜드의 다른 의류들도 한번 구매해보려고 해요. 하지만 정가에 구매하지 마시고 꼭 할인 들어갈 때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가성비 좋은 24/7 WOOL JUMPER CARDIGAN 리뷰를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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