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포스팅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부여여행을 하면서 1박 2일 지냈던 롯데리조트부여의 조식뷔페인 본디마슬을 이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리고 그 외 가격, 메뉴 등 각종 이용정보도 함께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롯데리조트 부여 본디마슬
저희 가족은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1박 2일 숙박을 하면서 지하에 있는 편의점, 오락실, 음식점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였는데 그중 이번에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곳은 바로 조식뷔페로 이용할 수도 있고 점심, 저녁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인 본디마슬이라는 곳이에요.
본디마슬은 1층 프런트 데스크가 있는 곳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찾는데 어렵진 않을 거예요.
이용정보
- 이용시간 - 오전 7시 30분 ~ 오전 10시(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 이용요금 - 성인 : 39000원, 소인 : 25000원, 유아 : 17000원
이용요금은 투숙객의 경우 성인 37000원, 소인(초등생) 23000원, 유아(36개월~7세) 16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가 있었고 36개월미만의 아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을 결제는 체크인할 때 할 필요 없이 조식뷔페를 이용하려고 할 때 본디마슬에 가서 결제를 하면 돼요.
저희는 투숙객이라서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을 하였는데 성인 6명, 소인 1명, 유아 3명으로 총 29만 3천 원을 지불하였어요.
가격이 비싼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리조트에 오면 조식 먹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이용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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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는 268석 정도로 늦게 도착하더라도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가 있는데 직원분께서는 8시 이후는 많이 붐빌 수 있다고 하여 일찍 오길 추천하셔서 저희는 7시 40분쯤 도착하여 식사를 시작했어요.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는데 직원분 말대로 8시부터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나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여서 많이 붐볐어요. 그래서 만약 음식과 가까운 자리를 선호한다면 일찍 방문하길 추천드려요.
메뉴
계산을 하고 들어오면 조식뷔페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한 곳은 빵 및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키즈메뉴가 있는곳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한식, 육류, 면요리 등의 음식이 있는 곳으로 나뉘어져요.
먼저 샐러드코너에는 시저샐러드, 토마토 샐러드, 치킨샐러드, ABC 샐러드가 있었고 훈제연어가 있어서 드레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치킨샐러드가 맛있었고 첫째는 토마토를 좋아하다 보니 토마토샐러드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각종 채소를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샐러드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도록 채소와 드레싱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샐러드 뒤편에는 쌀밥, 연잎약밥, 잡곡밥 3가지 종류의 밥이 있었고 그 외에 야채계란볶음밥도 있었는데 간이 세지 않아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밥과 함께 먹을 국물요리는 소고기 미역국, 황탯국 그리고 순두부 인 헬이라고 하는 순두부 요리가 있었는데 이건 매워 보여서 먹어보진 않았고 그 외에 양송이 수프와 전복죽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 외에 소불고기, 고등어구이, 계란찜인 차왕무시가 있었는데 모두 맛이 괜찮았지만 고등어구이의 경우 조금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 외에 김치, 물김치, 견과류 조림, 코다리조림, 숙주나물, 오징어 젓갈등 다양한 한식메뉴들이 있어서 저희 같은 경우 같이 온 부모님들이 반찬들 맛이 괜찮다면서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맛이 없을 수 없는 양식 메뉴인 감자튀김, 갈릭치즈 피자, 소시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계란으로 요리한 메뉴들도 아주다양했는데 계란프라이도 완숙, 반숙 나뉘어서 준비되어 있었고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셰프에게 요청하면 양파, 치즈, 베이컨칩, 버섯을 넣어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도 주문이 가능했어요.
오믈렛은 주문즉시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주 따뜻했고 맛도 있어서 두 번이나 먹었네요.
홈메이드 수제 베이컨이라는 수육과 비슷한 고기 메뉴는 베이컨이라고 해서 짠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고 수육이랑 비슷한 맛이라서 맛있었고 슈바인학센의 경우 맛있긴 했는데 매콤했어요.
오믈렛도 즉석으로 먹을 수 있지만 쌀국수도 셰프에게 주문하면 내가 원하는 토핑대로 즉석으로 조리해 주는데 국물맛이 시중에 맛있게 하는 쌀국수 전문 음식점만큼 맛있어서 아침부터 든든했어요.
에멘탈 치즈, 스모크 치즈, 망고 치즈 3가지 치즈 종류와 요구르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크렌베리, 호박씨, 아몬드 슬라이스, 땅콩이 있었고 그 외에 약과, 슬라이스치즈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약과 같은 경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보니 금방금방 없어졌는데 그래도 직원분들께서 금방 금방 채워주셔서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침부터 밥을 먹기에는 너무 부담이라면 콘푸로스트, 뮤즐리, 첵스, 후르트링 4가지 종류의 시리얼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고 음료도 오렌지주스, 포도주스, 토마토주스가 있었어요.
그리고 식사를 다하고 마실 수 있도록 커피머신부터 국화차, 연잎차, 녹차, 차가버섯차 등 각종 차종류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속을 편하게 해 줄 수 있었고 굳이 나가서 커피를 따로 마시지 않아도 돼서 좋았는데 커피머신은 3대인데 사람은 많다 보니 커피를 마시려면 조금 기다리긴 해야 했어요.
그리고 빵이 있는 곳에는 크로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기계와 아가베 시럽, 휘핑크림, 초코 시럽이 준비되어 있었고 빵을 구울 수 있는 기계 및 딸기잼, 애플 시나몬잼, 청포도잼, 블루베리잼 및 버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빵도 호밀빵, 소금빵, 크루아상, 올리브 치아바타, 바게트빵, 딸기파이, 팔미에, 마들렌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빵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빵 맛집으로 불러도 될 정도였어요.
빵 바로 옆에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과일은 자몽, 사과, 포도, 바나나 4종류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과일 바로옆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고 이곳에는 아이들 식기류 및 식판이 따로 있어서 따로 아이들 식기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돼요.
메뉴는 쌀밥, 짜장, 연어카츠, 메추리알 장조림, 두부 동그랑땡, 멸치 볶음, 김, 연두부, 미니햄버거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저희는 없어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김가루 및 장갑도 준비되어 있어서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조식뷔페를 이용한다면 아이들 메뉴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키즈 메뉴 모두 맛이 있어서 저희 아이들의 경우 저기 있는 메뉴를 2번이나 먹을 정도로 많이 먹었네요.
일단 본디마슬 내부가 깔끔하여 첫 이미지가 좋았으며 메뉴들도 부족하면 금방금방 채워주셨고 맛도 괜찮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한 거 같아 기분 좋았네요.
저희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한 부모님, 아이들 모두 맛있어서 잘 먹었다고 했지만 메뉴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는 분들 같은 경우 비용이 조금 아까울 순 있으나 맛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 메뉴부터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한식메뉴까지 좋아할 만한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깔끔하기 때문에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숙박한다면 한 번쯤은 이용해 볼 만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상으로 내 돈 주고 이용해 본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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